▲ 직업체험 프로그램 ‘쇼콜라티에’

[미디어투데이=안상일 기자]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‘쇼콜라티에’를 진행했다.

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전문 제작인으로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것 뿐 만 아니라 디자인하고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일을 하는 직업군이다.

이번 체험에서는 쇼콜라티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필요한 지식 등에 대해 소개하고,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와 초콜릿의 제조과정을 알아본 후 직접 초콜릿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.

체험에 참여했던 김〇〇(18세) 청소년은 “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쇼콜라티에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게 돼 매우 흥미로웠다.”고 말했다.

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서 한과 만들기, 공예체험 등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. 강매영소장은 “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진로 체험학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